기존 12단계 절차, 변경 후 '4단계'로 개편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12단계로 구성된 온라인 예매 절차를 4단계로 개편했다. 이용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설문조사를 통해 개편된 예매 절차의 고객 만족도가 81.5%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국제선 항공권 예약 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총 12단계였던 예매 절차를 안내페이지 통합, 필수 동의사항 위치 변경 및 일원화 등을 순차적으로 개선했다. 지난해 8월 최종적으로 예매 단계를 4단계로 개편했다.
개편된 절차는 기존 최종 결제까지 총 4번의 화면이동이 필요했던 과정을 한 페이지로 묶었다. 응답자들은 이를 통해 예약을 한번에 확인 및 처리할 수 있어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편리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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