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4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시행
의령군, '2024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시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1.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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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18개 업소 대상 300만 원' 지원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 '10개 업소대상 350만 원' 지원
사진 의령군청 전경
사진 의령군청 전경

경남 의령군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위생환경 조성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18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방, 화장실, 영업장 내 시설개선비를 업소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만을 대상으로 2024년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관내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3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받는다.

위 2개 사업은 24년 2월 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현지 확인 및 위생업소 지원심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의령군 “경제기업과에서 시행하는 ‘2024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선정 업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시설개선비 등 동일사업 또는 타부서 유사사업으로 금전적 비용을 지원받”은 업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의령 방문의 해 및 미래교육원 개원을 맞아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으로 안전한 음식문화 및 깨끗한 의령 이미지 조성을 통해 위생적인 의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