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마케팅 사업 본격 착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마케팅 사업 본격 착수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1.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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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2027년까지 조직위·공동대행사
성공적인 홍보마케팅 사업 협력 추진
2027충청하계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15일 홍보마케팅 사업 첫 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조직위)
2027충청하계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15일 홍보마케팅 사업 첫 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조직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 개최 지지기반 구축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조직위원회는 15일 홍보마케팅 사업 첫 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의뢰해 우선협상자로  ㈜대홍기획과 ㈜더킹핀을 전정했다.

조직위는 이들에 대한 수차례의 기술협상과 평가, 그리고 검토를 거쳐 지난 2일 대회 홍보마케팅 대행사로이들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선정된 두 회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의 국제스포츠이벤트를 수행한 업체로 홍보마케팅 사업의 적격업체로 판단했다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의 효과적인 마케팅 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행사의 국제대회 홍보마케팅 경험을 활용, ▲대학생 및 외국인 참여 홍보 프로그램 개발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홍보 협업체계 구축 ▲4개 시·도의 특색을 반영한 상징물 개발 ▲IT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스폰서 유치 ▲K-컬처를 접목한 입장권 판매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홍보마케팅 총괄)은 “많은 성과를 가진 전문업체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게 됨에 따라 대회 인지도 제고와 재정의 안정적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홍보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대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