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SKB, AI 기반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공개
[CES 2024] SKB, AI 기반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공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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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분석 통해 서비스 운영 안정성 강화
SK브로드밴드 관계자가 12일(현지시간) CES 2024 전시관에서 AI로 데이터센터의 인프라를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모습.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관계자가 12일(현지시간) CES 2024 전시관에서 AI로 데이터센터의 인프라를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모습.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CES 2024 현장에서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AI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AI DCIM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경험(Experiene to Digital) △서비스 지속 확장을 위한 표준화 플랫폼 구축(Continuous Innovation) △데이터센터 운영에 AI 적용(AI Now) 등을 통해 상면(Rack)∙전력설비∙공조냉방설비 등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 관게자는 "AI DCIM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과정에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 등 장애 사전 감지, 냉방 전력 에너지 최적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DCIM은 AI를 활용해 서버실 냉방 부하를 예측하고 냉방설비의 운전을 최적화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 냉방기 등 데이터센터 주요 핵심 설비의 이상 데이터를 미리 파악하여 서비스 운영 안정성도 크게 향상 시킨다.

또한 표준화된 DCIM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센터 설비 감지 및 전파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사에게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운영 리포트 자동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운용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증가됐다.

최성균 SK브로드밴드 AIDC CO 담당은 "CES에서의 AI DCIM 운영 노하우 소개를 발판으로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리딩 컴퍼니로서 AI를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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