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축산부장관, 상주 청년농 스마트팜 방문
송미령 농축산부장관, 상주 청년농 스마트팜 방문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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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창업 성공 사례 공유
청년농 애로.건의사항 등 논의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1일 상주 청년농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농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송 장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 의장,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2, 3기 수료생들이 참석해 주요 농정현안과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송 장관이 방문한 스마트팜은 각종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오이재배 온실로서,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스마트팜에서 송 장관은 상주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시찰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과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 청년농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다양한 정책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현장을 방문한 강영석 시장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한 젊은 농부들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년농들이 농업·농촌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