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페퍼스 펫적금 with 핏펫’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금융상품 출시를 위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업했다.

해당 상품은 정액적립식 금융 상품으로, 내달 29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별도 우대금리 조건 없이 연 5.5%(세전) 기본 금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대금리 적용을 위한 조건을 없애고 가입 문턱을 낮췄다. 1인 1계좌에 한해 최소 월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이번 협업에 따라 양사는 펫적금 가입 시 핏펫목에서 사용 가능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적금계좌를 개설한 가입자 중 핏펫 신규 회원에게 핏펫 포인트 1만5000원이, 기존 회원에게는 1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펫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5월 CU와 제휴한 ‘페퍼스 제휴적금 with CU’를 시작으로 페이코와 ‘페퍼스 여행적금 with PAYCO’을 출시하는 등 제휴적금 상품 출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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