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창녕‧함안‧의령 등지에서 “2천여 명 축하객” 참석…선거 출정식 방불케 하는 세 과시
‘재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한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58)이 6일 오후 2시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역구인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온 지지자, 박 예비후보의 모교인 밀양고 총 동문회 역대회장들과 친구, 선후배 등 2000여 명이 동행해 북새통을 이루면서 마치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세를 과시 했다.
또한 “이종찬 광복회 회장, 장제원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엄용수 전 국회의원, 김대식 전 여의도 연구소 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의 축전과 축하 동영상을 보내와 박용호 예비후보의 폭 넓은 인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저명인사들의 축사를 대신해서 ‘함께 가는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우리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한 8명의 동행인들은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런 어르신 대표로 정영혜 창녕노인회장, 호국의 간성 이정수 전 육군소장, 이국만리 낯선 땅으로 시집와 누군가의 엄마와 아내로 우리사회의 한 축이 된 이정민 다국가 캄보디아 청년연합회장, 저자가 검사시절 정의롭게 사건을 처리하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늘 지켜 본 단국대 김도형교수, 장애인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장애인 대표 창녕군 장애복지관 김성길 관장, MZ 세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0대 청년대표 장성호 전 경남학생회 연합회장, 40대 여성 대표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희 요양보호사, 우리지역 농업인을 대표하여 현재 함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조완제 농영경영인 등은 “저자의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을 읽고 저자의 평소 생각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삶의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각자의 바램과 소감을 밝혔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조용히 정리하고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생 2모작을 다시 시작해 보고자 한다”며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박 예비후보의 자서전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과정과 검사의 길로 이끌었던 계기, 검사 생활에서 중요했던 사건 기록’ 등을 담고 있다.
출판기념식에 앞서 박용호 예비후보는 “선민후사(先民後私) 시대 정신에 공감하고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을 선제적으로 선언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공감’바 있으며, 신뢰와 실력으로 인정받는 정치인이 돼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지역민들과 더불어 신명나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