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운영하는 위탁급식업장에 ‘투썸플레이스’ 카페가 입점될 전망이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풀무원 위탁급식사업장 내 커피 음료 매장에 고품질의 원두를 비롯한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3일 투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과 투썸은 협약에 따라 △위탁급식사업장 커피 및 음료매장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가맹점 사업자 우선 입점 검토 △양사 인프라 통해 다양한 사업부문 전략적 제휴관계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특히 투썸플레이스와 전략적인 제휴로 위탁급식 운영 효율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공항, 휴게소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위탁급식은 과거 식사만을 하던 곳에서 식사, 커피, 휴식, 편의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협업으로 지속가능성 기반의 건강한 식생활 공간을 구현해 일상 속 건강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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