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월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빈대 살충 효과를 지닌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KATRI시험연구원 실험에서 빈대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검증했다.

올 뉴 스타일러는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 효과적이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코스는 인터텍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등 11종의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한다. 바이러스코스는 인터텍 검증결과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등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없앤다. 최근에는 KATRI시험연구원 실험결과 스팀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제품은 스타일러 최초 핸디형 스팀 다리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췄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사용 이후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

LG는 좌우로만 움직이던 무빙행어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1분 최대 200회 털어주던 미세먼지 코스를 350회 까지 증가시켜 바람만으로 제거가 힘든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앤다.

또한 신제품은 안팎의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에 문을 열고 제습을 했던 스타일러와 달리 문을 닫은 채로 제습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를 국내에서 이달 8일부터 판매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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