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자생봉사단체 은혜회 제32주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홍천크리스탈 웨딩홀에서 28일 오후 6시30분 성황리에 민칠홍 감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정기회원의 '일만원의 행복 한마당 위문잔치'와 이웃사랑의 후원단체로 130여명의 후원자가 1200여명의 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에 생필품 및 장학금 1만원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에 신영재 홍천군수는 은혜회 발전과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주신 회원에게 감사패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정희북 △곽기현 △정금자 △송용섭 △이창미 △김옥선 △김성연이 수상했고 국회의원 표창은 △김동성 △한진욱이 수상했다.
이어 은헤회 회장 감사패에 △김철수 △김상래 △지춘영이, 도의장 표창 △김옥경, 군의장표창 △임효은 △정석신 △권자 △전미영(아동친화드림) △이지선이 수상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국장은 은혜회에 도서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노승철 고문, 윤세형 고문,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이광재·용준순 군의원, 김옥경 총무, 김생호 새마을금고 이사장, 심금화 홍천읍장, 박홍숙 홍천여성의용소방대장, 박용근 자원봉사센터장, 최재언 동봉사 주지스님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노승철 고문은 “우리의 미래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적은 보탬이지만 헌신과 사랑의 작은셈물이 어느덧 33여년의 큰 강이 되어 이제는 성숙한 은혜로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경숙 회장은 “1991년 6명의 친묵 회원으로 창립, 2023년 12월 130여명의 후원자가 사랑과 후원과 봉사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그 후원자가 또다시 후원하는 아름다운 단체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위기의 아동에게 희망과 사랑의 씨앗을 심어준 은혜회가 어느덧 풍성한 열매로 사랑으로 이어 행복을 전하고 있다"며 "한분 한분의 거름이 미래의 청소년에게 행복의 열매로 전파되고 있어 회원으로 함께 가입하게 되었다“고 새해인사를 올렸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