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울 양천구협의회 이정찬 위원이 27일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2023민주평통 유공위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정찬 위원은 민주평통 활동을 통해 통일공감대 형성과 탈북민지원사업은 물론 30여 년간 펼쳐온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위원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서울남부), 서울남부지법 시민사법위원(1일명예법관), 한국생명의전화 자문위원, 우암장학회회장, 소년소녀가장돕기 남서울연합회장, 적십자사 자문위원외 10여 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외에도 이위원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과 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등 5개구에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 위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먼저 "성장과정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내는 동안 4번의 죽음 앞에서 살아난 후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앞만 보고 살아왔고, 남은 삶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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