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중국의 인기 건강원료 ‘제비집’을 주원료로 한 신제품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비집은 중국의 황제들이 즐기던 귀한 식재료로 청나라 절대권력의 상징 서태후가 즐겼던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건강과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중국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비집은 채취와 손질이 매우 까다로운 건강소재다. 아미노산 일종인 시알산과 미네랄,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사연(金絲燕)이라고 불리는 바다제비가 해초, 생선 뼈 등으로 만든 제비집을 가장 최상급으로 여긴다.

정관장의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가 새로 내놓은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석류 주산지인 이란산 석류농축액과 중국, 동남아에서 대접을 받는 금사연 제비집추출분말에 정관장 홍삼농축액을 담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앰플병으로 포장돼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섭취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중국인들이 동충하초, 한국의 인삼과 더불어 가장 선호하는 건강 소재인 제비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몸에 좋은 건강한 자연 소재를 엄선해 국내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베이스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및 시내 주요 면세점의 정관장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향후 중국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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