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달성군의회 ‘생활정책연구회’ 연구용역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달성군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을 주제로 생활정책 연구회 소속 의원(김은영, 곽동환, 전홍배, 최재규, 이연숙)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6개소 다문화 사업 담당자, 다문화가정 관계자들을 찾아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김해 가야글로벌센터, 다문화 교육박람회 현장을 답사하는 등 사례 분석을 통해 달성군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 종합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협의회 구축,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및 결혼이민자 대상 다문화 리더 양성, 소외된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종합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생활정책연구회 신동윤 대표의원은 "문제 인식에서부터 결론 도출까지 소속 의원 모두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향후 조례 개정과 토론회를 열어 달성군의 다문화관련 지원사업의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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