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는 빈대 집중 방역을 위해 빈대용 살충제와 물리적 방제를 위한 스팀청소기, 진공청소기 등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보건소에 따르면 빈대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고시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해 보건소가 직접 스팀고온기,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후 살충제를 사용하는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고 가정용 살충제를 지원한다.
빈대는 주간에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벽지 틈 등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경향이 있으며, 스팀청소기와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빈대를 발견하면 남동구보건소 또는 120미추홀 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빈대에 대한 정보, 살충제 사용법 및 관내 민간방역업체 목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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