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충청향우회(이임회장 원동욱, 취임회장 정효섭)는 지난 23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이영욱 도의원, 서선원 향우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천·충청향우회는 제18대 및 제19대 원동욱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정효섭 회장이 취임하며, 식전 작은 음악회로 공작산 하모니카 공연과 통기타 썸타임즈의 수준높은 공연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홍천·충청향우회는 중앙회장 및 기관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홍천군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으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홍천·충청향우회는 그 동안 홍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한부모가정의 학생돌봄으로 장학금 지원, 이불후원 등과 홍천나누미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등 홍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 나눔의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정효섭 취임회장은 “홍천·충청향우회가 활성화되어 지역과 함께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단체로 더욱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