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유명 증류소가 대한민국에 헌정한 한정판 위스키 라벨에 GS리테일이 새겨졌다.
GS리테일이 ‘벤로막 싱글캐스크 2013 유사길XGS리테일’ 230병을 프랜차이즈 편의점 GS25, 와인25플러스, GS더프레시 등을 통해 한정 판매 한다고 밝혔다.
‘유사길’은 1898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스코틀랜드의 증류소 벤로막이 한국 시장만을 위해 선보이는 한정판 대한민국 헌정 위스키로, 구한말에 위스키가 국내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한자음으로 불리던 ‘유사길’에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벤로막은 대부분의 주조 공정에 최대한 보리, 물, 효모, 사람의 손길 만을 이용해, 느리지만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사길 시리즈는 2022년부터 네 번에 걸쳐 한정판으로 출시됐고, 다섯 번째 에디션으로 국내 최초로 GS리테일과 컬래버 한 유통사 전용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유사길GS리테일에디션은 퍼스트필버본배럴(1st fill bourbon barrel: 버본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약 10년간 숙성을 거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는 60.5도이다. 가격은 22만원.
김유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와인25플러스를 연계한 GS25와 GS더프레시가 주류(酒類) 유통 채널의 신주류(新主流)로 자리매김 하며 차별화 컬래버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1만 7000여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주류 플랫폼이 전국의 주류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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