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입주기업 '유버',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경기TP 입주기업 '유버',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12.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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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테크노파크)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입주기업인 유버(주)가 2023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8일 경기TP에 따르면 유버는 반도체 및 의료용 UV LED로 경화·노광·살균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글로벌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벤처기업, 지원기관을 발굴, 격려하고 기업 유공자의 자긍심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유버(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UV LED 경화·노광 제품으로 수도권 최초 첨단기술기업 선정된 기업으로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살균 방역 로봇 및 시스템을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활성화 분야의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올해 5월 발명의날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동준 경기TP 원장은 “유버(주)는 2010년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원과 안산사이언스밸리내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한 후 지속적으로 신기술 개발을 성공해 내면서 2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장영실상,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상, 국무총리 및 각종 장관상을 휩쓸어왔고 수도권 최초 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테크노파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밝혔다.

강용훈 유버 대표는 “앞으로도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의 훌륭한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매출 성장은 물론 2025년 판교에 완공 예정인 글로벌 R&D센터 건립을 통해 다른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