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동반성장 포럼' 성료
"협력사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반성장"
"협력사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반성장"
스타벅스 코리아는 6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포럼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동반성장 포럼은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소통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며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스타벅스는 올해 포럼에서 △지속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분기별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올해 함께 역량을 발휘해 오픈한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등 주요 매장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 NGO(비정부기구)가 운영하는 노후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함께 재단장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와 200년된 고목을 보존하고자 매장 설계를 바꾼 제주한라수목원DT점 사례도 소개됐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는 “스타벅스는 제3의 공간을 만드는 브랜드이며 이런 특별한 공간을 완성해 주는 협력사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성장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협력사의 현장안전을 최우선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큐브아이엔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baks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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