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먹거리재단, ‘완료지구 사후관리’ 마을강사 역량강화 성료
아산시먹거리재단, ‘완료지구 사후관리’ 마을강사 역량강화 성료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3.1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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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목공예 작품 완성 후 기념촬영(사진=아산시)
양말목공예 작품 완성 후 기념촬영(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0월부터 두달간 둔포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해 온 마을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지난 11일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완료지구의 사후관리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레진아트 △업싸이클링 양말목 공예 △체험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으로 구성했다. 

둔포어울림센터 마을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체험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을 모집해 배운 내용을 마을강사들이 직접 강의했다. 

역량강화와 현장실습이 함께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질만큼 인기를 얻었으며,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 마을강사들은 숙련도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습을 진행하는 열의를 보였다.

둔포지역 마을강사들은 16일 아산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에서 역량강화를 통해 배운 레진아트 프로그램으로 ‘둔포어울림센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향후 실습과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능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둔포어울림센터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주민들이 있어 고맙고, 주민들의 곁에 아산시먹거리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아산/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