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우리들숲유치원과 우리들숲학교가 7일 유아를 대상으로 김장체험을 실시했다. 

김장을 김장 속에 담겨져 있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김장 나눔의 문화를 내가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대신해 볼 수 있었고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텃밭에 배추와 무를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김치를 담글 때 필요한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봤다.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싶다는 유아들의 제안으로 김장 담그기를 하게 된 유아들은 서툰 솜씨지만 배추에 꼼꼼하게 양념을 넣어 정성껏 김치를 담으며 “저 김치 정말 잘 만들죠? 할머니댁에서 김치 담글 때 이제 저도 같이 할거예요.”라며 뿌듯해했다.

우리들숲유치원 송옥화 원장은 김장체험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 계승을 몸소 체험하면서 우리의 농작물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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