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새 은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전무 내정
케이뱅크, 새 은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전무 내정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1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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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임시주총 승인 거쳐 행장 취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내정자. (사진=케이뱅크)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내정자.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차기 은행장으로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 부문장 전무를 내정했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최 전 전무가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높고, 인터넷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IT △금융 △경영 △재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하나은행을 비롯해 △엑센츄어 컨설팅 이사 △삼성SDS 금융컨설팅·개발팀 상무 △한국IBM 상무 등을 거쳤다. 또 지난 2018년부터 BNK금융그룹 디지털·IT 부문장을 지냈다.

최 후보자는 “케이뱅크 행장 최봉 후보가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행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행장 임기는 2년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