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저작 기술 향상 이뤄 국산 소프트웨어 경쟁력 끌어 올린 공로 인정
한글과컴퓨터는 1일 정지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한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개발·품질 향상·개발 업적은 물론 기술인의 복리 증진과 권익 옹호 등 탁월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주어진다.
정지환 CTO는 20년 가까이 한컴에서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자로 근무하며 쌓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 CTO는 최신 기술을 함양하고 문서 분석을 통해 저작 기술 향상을 이뤄 내며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데 공헌했다. 아울러 관련 분야 생태계 활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을 적극 공개해 외산 소프트웨어의 확산을 막는 역할도 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 비대면 수업을 빠르게 정착시켜야 하는 교육계의 요구를 수렴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가 위기 극복에 이바지했다.
정 CTO는 "오래 몸담아 일한 회사의 기술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쁘고 소프트웨어 기술인으로 성장한 시간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차례로 선보일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산업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춘 지능형 자동화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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