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성과 보고
중기부·중진공,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성과 보고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3.1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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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성과 보고회 개최
"대기업‧중소기업‧근로자 간 상생, 문화 확산 협력 강화”
2023년 대중소 근로자간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기념사진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년 대중소 근로자간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기념사진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확산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함께 도약’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이동원 중기부 인력정책과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대(중견)기업, 성과공유우수 중소기업 대표, 근로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우수 사업단 포상,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사업' 우수기업 선정, 상생일자리 및 성과공유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대·중견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약 2500명의 청년 취업을 연계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중소기업‧근로자간 성과공유 확산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 및 복지향상을 위해 성과를 7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지정하여 우대하는 지원 사업이다. 2018년부터 약 1만5000여 개의 성과공유도입 중소기업을 발굴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청년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은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의 슬로건과 같이 ‘함께 도약’을 위해 대기업‧중소기업‧근로자 간의 상생 문화 확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jblee9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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