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플라텍이 기후위기 속 친환경 제품을 찾는 수요를 사로잡기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코비플라텍은 29일 공기살균청정기 AIR PLA(에어플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실내 공기 질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어플라는 코비플라텍이 독자 개발한 친환경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이 장착됐다. 뛰어난 살균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받아 KT AI 방역 로봇 제품에도 채택된 바 있다.
코비플라텍은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이 장착된 공기살균탈취기 X-PLA mini(엑스플라 미니) △대용량 공기살균청정기 AIR PLA 70(에어플라 70)도 판매하고 있다.
코비플라텍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기존과 같은 소극적 방식으로는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있다. 즉,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환경을 최대 가치로 여기고 실천하는 기업과 브랜드를 선호한다"며 "단독 개발한 특허 기술로 오존 발생을 최소화한 대신 효과는 높인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처럼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과 경영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비플라텍은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꼽힌다. 플라즈마는 의료, 바이오, 살균, 우주산업까지 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신기술이지만 생성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존이 단점으로 제기돼 왔다. 코비플라텍이 독자 개발한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은 뛰어난 살균 효과에도 인체와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오존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리얼 벌크 플라즈마는 코로나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공기 중 4대 병원성 세균을 99.9% 살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