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군이 주최하고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연천군 청소년 보드게임 대회’가 지난 25일 종합복지관 4층 교육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청소년 보드게임대회는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누었으며 작년과 다르게 중고등부가 추가되어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었다. 초등저학년부는 블로커스와 쿠키박스대회, 초등고학년과 중고등부는 아발론과 스플렌더대회로 경기를 진행했다.
그 밖에 밀어서 충전, 꼬치의 달인, 폴드잇, 큐비즈와 같은 보드게임을 체험하였으며 바오밥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상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보드게임에 참가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보드게임으로 경쟁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다음 대회가 개최되면 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보드게임대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쟁을 통해 승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협동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와같은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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