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더한 '고려삼정 에브리타임 요' 출시
4조 규모 성장…현지 맞춤형 마케팅 강화
4조 규모 성장…현지 맞춤형 마케팅 강화
정관장이 모델 박은빈과 대만을 찾아 ‘K(코리아)-홍삼’ 인기를 확인했다.
2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은 지난달 대만에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를 출시했다.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는 기존 ‘홍삼정에브리타임’에 자몽을 더해 2030세대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한 선보인 제품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조사 기준 대만 건강식품 시장 규모가 2024년 1000억 대만달러(약 4조670억원)를 돌파할 전망되는 가운데 대만 최근 건강식품 소비자 5명 중 2명이 25~40세로 나타난 점에서 착안됐다.
정관장은 이에 이달 18일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박은빈과 대만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박은빈은 대만 현지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의 시간을 보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배우 박은빈의 팬 사인회를 기획했다”며 “K-홍삼을 알리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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