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의회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의회는 첫날인 17일 오전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등을 처리했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상선 의원은 인생 백세시대를 맞아 스크린파크 골프장을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휴게시설에 신규로 설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해볼 것을 적극 건의했으며, 허정수 의원은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실생활과 밀접한 보다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2일부터 30일까지는 2023년도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예결위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별 예비 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 재정 운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월15일 제2차 본회의, 18일 제3차 본회의에 이어 22일 제4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차대식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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