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 제2차 정례회서 '계약된 논 콩의 전량 수매' 등 정책 마련 촉구
전북 부안군의회 제34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한수 의원은 부안 농가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논콩 전량 수매 등 지원대책 촉구'를 건의했다.
이한수 의원은 “정부의 국산콩 육성 정책과 쌀 적정 생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재배면적의 확대에 따른 가격하락과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논콩의 품질 저하로 정부 수매는 물론 시장 출하가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며 논콩 전량수매 등 정부의 지원 대책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한수 의원은 부안군은 피해 지역으로써 △계약된 논 콩의 전량 수매 △농가 소득 보전 대책 등 실질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이한수 의원은 "정부 정책만 믿고 벼 대신 논콩을 심었다가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안정적 정착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및 대책을 통해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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