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대, 2027년까지 총 10대 전달 예정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 3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에는 하주호 SPC그룹 수석부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SPC그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송 시스템의 효율화 및 체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SPC행복한재단은 신규 차량 3대를 △강원 영월 △경남 거창 △충북 청원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로써 올해 6대의 기부식품 배송차량을 후원했다.
SPC행복재단은 2027년까지 총 10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푸드뱅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돕고자 차량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전국푸드뱅크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이 푸드뱅크 사업에 기부한 식품 규모는 누적 2500억원(본사 978억원)에 달한다. SPC그룹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푸드뱅크 25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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