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토레스 EVX의 고객 출고를 앞두고 임직원들과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KG모빌리티는 3일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토레스 EVX' 양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과 박장호 생산본부장,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토레스 EVX 개발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 축사와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중형급 전기자동차다. 또한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곽재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 사명 변경 후 출시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그 출발점으로 그 의미가 큰 만큼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송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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