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선수 수영·펜싱·e스포츠·역도…25개 메달 획득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국가대표로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과 유 대표의 인사말 및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금 11·은 8·동 6)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콘텐츠 개발을 통한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 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우리 SK텔레콤 구성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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