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에 '모오이'의 디자인을 더했다.

LG전자는 양사가 협력한 작품 중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등 2종을 엄선해 모오이(Moooi) 에디션을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오이 에디션은 다양한 동물들이 아름답게 표현된 모오이의 대표 디자인을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다.

모오이는 토끼 형태의 램프, 실제 크기로 갓을 쓴 말 등 마치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모오이 에디션'은 옆에서 바라보면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다. 집안 어떤 공간에 설치하더라도 아름다운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화면 아래와 뒷면 패브릭(Fabric)에 모오이 디자인을 활용했다.

또 설치 공간의 분위기를 살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두루 갖춘 가구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의 상단 테이블에도 모오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이날 온라인브랜드샵과 주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각각 2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설치된 공간의 품격까지 높이는 'LG 오브제컬렉션'에 독특한 감성의 모오이 디자인을 더해 고객에게 한층 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송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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