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로깅 캠페인 '착한줍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연 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은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여의도 한강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정돈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서울시미래한강본부가 마련한 교육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자연 보호에 대한 인식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ESG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며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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