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터미널 영업점 6개·환전소 32개·ATM 44개 사업권 관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T1(제1터미널)·T2(제2터미널)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영업점 2개와 환전소 11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15개를 운영하는 '1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을 선정하고 영업점 2개와 환전소 11개, ATM 15개를 운영하는 '2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영업점 2개와 환전소 10개, ATM 14개를 운영하는 '3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권별로 협상을 완료한 후 다음 달 계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차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각 사업자는 2030년까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최장 3년(2033년)까지 사업권을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