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17일 베트남 국립아동병원에서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전달과 해외 무지개교실 착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 베트남 현지법인은 2월부터 국립아동병원에 총 17명 환아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전달식에는 박정림 KB증권 사장이 직접 방문했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약 30명의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KB증권은 베트남 하이퐁시 마리퀴리 고등학교를 해외 무지개교실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교육 인프라 개선 활동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야외 도서관과 컴퓨터실 조성, 노후화된 시설 보수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한편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IT(정보통신)연수, 트레이닝 등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아동과 청소년으로 대표되는 미래세대의 성장을 보민하는 것은 당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래세대 복지와 교육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들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이민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