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 '캘거리점' 오픈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캐나다에 진출했다.
2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 캐나다 1호점 ‘캘거리(Calgary)점’이 앞서 19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매장은 캘거리시 주요 상권인 H-Mart 내에 입점했다. CJ푸드빌 측은 “유동인구가 많아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뚜레쥬르가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뚜레쥬르 출점을 이어가며 북미시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뚜레쥬르는 북미에 연내 120호점, 2030년까지 100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을 목표로 잡았다. 캐나다에선 캘거리점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토, 벤쿠버 등 주요 거점에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캐나다 1호점 오픈과 함께 북미 전역에서 출점을 이어가며 뚜레쥬르를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9월 기준 뚜레쥬르 해외 매장 수는 400곳을 넘어섰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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