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성동 지역에서 비상약품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건강관리가 취약하고 비상약 구입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의 각 가정을 방문해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이 담긴 구급상자 응급키트를 전달하며 건강상태도 점검했다.
서구 기성동은 대전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응급상황 시 근처 병원이나 약국에 가기가 쉽지 않아 비상약품 구비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협의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기성동 마을의 든든한 안심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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