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미래형 점포인 광주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광주금융센터 오픈식에는 정영채 사장과 심기필 리테일(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 유현숙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최대규모 금융센터인 광주금융센터는 광주WM센터와 상무WM센터, 수완WM센터 통합 운영으로 문을 열었다.
광주금융센터는 기존 고액자산가(HNW)와 늘어나는 비대면 이용자의 다양한 이용자 니즈를 아우르는 미래형 센터 모습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4층 크리에이터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형 세미나 공간으로,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등 이용자 대상 정기세미나와 포럼, 문화행사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필요 시 지역사회에 크리에이터홀 공간 지원과 지역 청소년,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학교·재단과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활동도 추진한다.
광주금융센터에는 30여명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담실마다 설치된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 전문가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별 맞춤형 공간을 구분해 비대면 이용자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해 12월에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STM, Smart Teller Machine)를 광주금융센터에 설치해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단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화형현금입출금기기(ITM, Interactive Teller Machine)을 통해 전담 직원에게 주식·금융상품(펀드, 채권 등)·퇴직연금 등 일대일 인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광주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각 거점지역에 당사의 미래형 센터 모델을 확장하고, 고객의 만족도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광주금융센터를 중심으로 광주·전라권의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