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디야와 페퍼저축은행의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과 AI페퍼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양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체결된 것이다. 

이디야와 AI페퍼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2023-24 도드람 V리그’ 배구 시즌 동안 AI페퍼스는 이디야커피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AI페퍼스 홈구장인 광주페퍼스타디움 플로어 광고에는 이디야커피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AI페퍼스 홈경기 MVP 선수에게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기로 했다. 또 AI페퍼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승리 때마다 3만원 상당의 이디야멤버스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프로배구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색다르고 특별한 이디야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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