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채용 서비스 큰 호응
전남 영암군이 10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여성과 중·장년층을 포함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람회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영암형 취직 사회 책임제’의 하나로 열린 행사다.
지난 5월 군은 최초로 자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50여 명의 채용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사무행정전문가 등 수요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찾아가는 고등학교 취업컨설팅 등과 연계해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조선·의료보건·사무·서비스 분야 현장 면접 30개사를 포함한 80여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군은 지문적성검사, 이·미용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컨설팅, 손글씨 등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 부스로 원스톱 채용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홍보관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영암군일자리카페, 영암새일센터 등이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과 목포시는 순환버스 운영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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