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800년 이어온 풍류의 절정, 하회선유줄불놀이에 4만 관광객 '탄성'
[포토] 800년 이어온 풍류의 절정, 하회선유줄불놀이에 4만 관광객 '탄성'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3.10.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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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이어져온 하회선유줄불놀이에 역대 최고 인파인 4만여 명이 몰려 들어 탄성을 터뜨렸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세계유일의 전통 불꽃놀이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절경을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만송정에서 타기 시작한 줄불이 부용대 65m 절벽까지 올라가자 낙화의 불기둥이 부용대 정상에서 불꽃을 터뜨리며 떨어졌다. 낙동강 위로 달걀불이 뜨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장관을 연출했다.

(사진=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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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일의 전통불꽃놀이이자 800년간 이어온 풍류의 절정을 보여주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수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중성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 옛 풍류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 희소성의 가치를 품격높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kyk7649@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