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6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공사 창립 19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장대석 경기도의원, 윤희돈 시흥시청 기획조정실장 등 도의회, 시흥시 관계자 및 공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기념영상 시청, 임병택 시흥시장 축하영상,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축하영상, 우수 직원 포상, 사장 감사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공사로 전환 출범 4년 만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2019년 10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흥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한 공사는 기존 시설대행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도시개발 업무가 조화롭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립사업과 다각적인 SOC 공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민 경영참여 확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제시하며,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 ‘전국 1위’, 2022년에 이어 2023년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사의 역점사업인 월곶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으로 공사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매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시행으로 북부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터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개발이익을 그동안 공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흥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의 노력과 시흥시민들의 응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을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