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녹색생활문화 조기정착 추진
창녕군, 녹색생활문화 조기정착 추진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0.05.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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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실천 내용 담긴 주차번호판 제작·배부
창녕군(김영택 군수권한대행)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녹색생활문화 조기정착의 일환으로 실천 내용이 담긴 주차번호판(사진)을 제작·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녕군에 따르면 가정이나 건물 등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자문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을 전파하는 그린리더 활동, 탄소 포인트제 참여가구 확산, Green마을 운영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그린스타트 운동 내용 홍보 등이 실행모드에 들어갔다.

녹색생활 실천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장바구니 이용 등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러한 녹색생활문화가 조기에 정착된다면 녹색리더 창녕군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더불어 친환경·청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고,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에 선정된 우포늪 등의 천연자원과 함께 살기 좋고 행복한 고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습관 개선을 통해 소중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며 “생활 중 에너지 절약운동을 적극 실행하는 녹색생활 실천에 군민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