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회원 주택사업자들이 다음 달 전국에서 공동주택 총 5684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분양 물량 2942가구 대비 93%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178가구로 가장 많고 울산이 1703가구로 뒤를 잇는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에 따르면 13개 주건협 회원사다 다음 달 전국에서 13개 공동주택 단지를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5684가구로 이달 주건협 회원사들이 공급한 2942가구 대비 93% 많고 전년 같은 달 공급 물량 9064가구와 비교해서는 37% 적다.

지역별 물량을 보면 경기가 2178가구로 가장 많고 울산과 대전이 각각 1703가구와 660가구로 뒤를 잇는다. 이 외 △인천 524가구 △경남 221가구 △서울 199가구 △제주 123가구 △부산 76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대구와 광주,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에서는 다음 달 주건협 회원사 공급 계획이 없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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