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공헌활동 '천사박스'…1004개 가정 지원
이랜드재단은 추석을 맞아 협력기관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천사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사박스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1004개 가정에게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이랜드그룹의 공헌활동이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25일 열린 행사에서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각 지역 거점에서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 오프라이스, 산들산들, 지파운데이션,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재단이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 천사박스는 △온누리교회 △강서구 가족센터 △경기광주이주민나눔센터 △글로벌한부모센터 △사단법인 프래밀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단법인 아시아인마을을 통해 1004개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음을 모아준 협력단체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업, 교회, 단체와 연대하며 이웃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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