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휴게소 서비스인 ‘달빛서비스’를 영천(대구)휴게소, 동명(부산)휴게소 등 4개소에 도입하여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개소는 영천(대구), 동명(부산), 안동(춘천), 안동(부산)이다. 달빛서비스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심야시간에 제한적 운영으로 발생 한 고객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자 고객 동선을 고려한 매장 운영, 24시 공공서비스 확대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심야시간 맞춤형 휴게서비스 이다.
그동안 휴게소는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매장이 서로 떨어져 고객이 원 하는 서비스를 찾기 위해 헤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고, 일부 휴게소는 야간 이용객 부족에 따른 제한적 운영으로 심야시간에도 다양한 서비 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구경북본부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야간 운영 매장을 한 곳에 집중적으로 운영, ▲매장 입구 LED 간판 설치, 고객 주 동선에 외부점등 등으로 야간 시인성 향상, ▲비대면 문화 확대 추세를 고려 한 24시 무인서비스(셀프계산대, 로봇카페 등) 확대 등 심야시간대 고 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영천(대구)휴게소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추석 전 동명(부산), 안동(부산), 안동(춘천) 등 3개 휴게소에 달빛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대구경북지역 전 휴게소(32개소)로 확산할 예정이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달빛서비스 운영으로 심야시간 이용 빈도 가 높은 화물차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 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헸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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