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소설 작가 초청해 대화·사인회
코레일유통이 서울 영등포구청과 지난 19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소설가 김초엽 씨를 초청해 지역 주민을 위한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행사를 3부로 구분해 현악 3중주 공연과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를 진행했다. 김초엽 작가의 대표작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코레일유통과 영등포구청은 이번 북 콘서트를 계기로 독서문화사업 진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영등포구 독서문화사업 발전과 구민을 위한 북 콘서트 등 독서문화 행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북 콘서트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다양한 소통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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