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시청 앞 주차장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판매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배, 버섯, 꿀, 전통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로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2일까지 온라인(전화주문)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구매 희망자는 상세 품목과 가격을 확인해 판매처로 전화주문 후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에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oko5876@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