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코펜하겐, 장인정신 담긴 '블루 풀 레이스 커피팟' 출시
로얄코펜하겐, 장인정신 담긴 '블루 풀 레이스 커피팟' 출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9.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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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아카이브 복원한 '1800년대 디자인' 신제품 3종
로얄코펜하겐 블루 메가 신제품 서빙 세트 4개입 연출 이미지. [사진=로얄코펜하겐]
로얄코펜하겐 블루 메가 신제품 서빙 세트 4개입 연출 이미지. [사진=로얄코펜하겐]

장인정신이 깃든 커피팟이 새롭게 출시됐다.

로얄코펜하겐은 19일 '블루 풀 레이스' 커피팟과 화병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루 플레인', '블루 메가' 컬렉션에서도 가을 신제품을 출시한다. 

블루 풀 레이스는 1885년 당시 아트 디렉터였던 아놀드 크로그에 의해 탄생한 로얄코펜하겐의 블루 핸드페인팅 라인 중 최상위 컬렉션이다. 블루 풀 레이스는 숙련된 장인이 수공예로 가장자리 레이스 문양을 내비침 세공하고 수천번의 붓질로 패턴을 화려하게 핸드페인팅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로얄코펜하겐의 아카이브에서 복원한 것이다. 커피팟은 1880년대의 디자인을 복원했다. 가장자리 세공과 레이스 패턴 장식, 뚜껑 위의 바다 달팽이 모양의 장식이 특징이다. 20㎝와 11㎝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 화병도 고전적인 형태와 섬세하게 수작업으로 완성한 장식이 돋보인다.

블루 플레인은 로얄코펜하겐이 디자인한 최초의 디너웨어 라인이다. 1775년 탄생해 지금까지 브랜드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컬렉션이다. 블루 메가는 블루 플레인의 패턴 일부를 확대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 플레인 라인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유기적이고 독특한 형태의 '초승달 접시', 간식과 디저트를 연출하기 제격인 활용도 높은 '볼온풋'이다. 로얄코펜하겐의 가을 신제품은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는 로얄코펜하겐의 오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은 신제품을 다양한 컬렉션에서 만날 수 있다"며 "로얄코펜하겐의 가을 신제품과 함께 다채로운 테이블과 품격 있는 인테리어까지 연출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