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최대 150만원→180만원까지 한시 확대
노량진수산시장 매장·식당 360곳 결제 가능
노량진수산시장 매장·식당 360곳 결제 가능
KT가 현재 대행운영하고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 혜택을 늘린다.
KT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7일부터 10월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충전 한도를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KT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매장 및 식당가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KT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노량진 골목형 상점가' 가맹점 360여곳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에서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 없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등록 가능하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되고 전통시장 40% 소득공제도 적용된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대행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정책에 맞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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