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자 혜택 키운다
KT,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자 혜택 키운다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9.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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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최대 150만원→180만원까지 한시 확대
노량진수산시장 매장·식당 360곳 결제 가능
KT모델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T가 대행 운영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사진=KT]
KT모델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T가 대행 운영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사진=KT]

KT가 현재 대행운영하고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 혜택을 늘린다.

KT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7일부터 10월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충전 한도를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KT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매장 및 식당가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KT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노량진 골목형 상점가' 가맹점 360여곳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에서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 없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등록 가능하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되고 전통시장 40% 소득공제도 적용된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대행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정책에 맞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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